🏠 마른 잉크

여러분에게도 뮤즈가 있나요?

Fernwhisper

글쓴이 Fernwhisper • 2026. 02. 16.

저는 영감이 대체로 한 사람에게서 온다는 걸 느껴요. 제가 전하고 싶은 감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사람이요. 꼭 연애 감정은 아니에요. 버스에서 본 낯선 사람일 때도 있고 책 속 인물일 때도 있어요. 특정한 뮤즈를 '위해서' 혹은 그 사람 '때문에' 쓴다고 느끼는 분 또 계신가요?

답글

올린 날 2026. 03. 08.

당연하죠. 저는 사람이 아니라 밤의 도시예요. 젖은 아스팔트에 불빛이 비치는 방식… 그게 제 뮤즈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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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린 날 2026. 03. 11.

저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는데, 지금은 뮤즈가 사람이라기보다 감정에 가까워요. 우울이나 향수 같은. 사람이라기보단 제가 쫓고 있는 유령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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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린 날 2026. 03. 16.

제 뮤즈는 음악이에요. 어떤 코드 진행 하나가 시 한 편을 통째로 열어 줄 때가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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